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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태안에서 '난타공연' 기대해도 좋아요

우리가락연구회 모듬북 교육, 20명 5월말까지

"북 치며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요."

태안에서도 흥겨운 난타공연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부풀리게 만들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20명을 선발해 '우리가락 연구회'팀을 결성, 오는 5월말까지 10회에 걸쳐 모듬북 교육을 실시한다.

모듬북은 북통에 두꺼운 소가죽을 씌워 만든 전통 악기로 크기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어 조화로운 음색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이색공연이 가능하다.

특히 공연 상황에 따라 모듬북의 개수를 조절할 수 있어 지속적인 교육을 받으면 자체 줄거리가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 회원들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전문 실력을 갖춘 우리 가락팀을 조직하겠다는 열의로 넘쳐 정규 교육시간 이외에도 따로 시간을 내 연습할 정도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어 조만간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모듬북은 단 한사람이라도 실수하면 즐겁고 흥겨운 음색을 낼 수 없기 때문에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높여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결성된 우리가락연구회는 농업인의 날, 생활개선회 한마음행사 등 각종행사 때 식전공연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

김동이 SBS U포터 http://ublog.sbs.co.kr/east334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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