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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라톤, 건강에 좋다?…동맥경화 위험 높여

마라톤은 건강에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나 마라톤처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그리스 아테네 의과대학 연구팀이 주기적으로 훈련을 받는 마라톤 선수와 지구력과 상관없는 운동을 하는 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맥경화 정도와 혈압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마라톤 선수 그룹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동맥의 벽이 훨씬 딱딱해져 있었고 혈압 역시 평균 8mm/Hg 더 높았습니다.

동맥의 벽이 딱딱해지면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심장발작과 같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연구팀은 마라톤 선수들이 동맥경화 위험이 높은 이유는 극심한 훈련으로 동맥 벽에 반복적이고 지나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라면서 심혈관시스템은 자동차 엔진과 같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지만 너무 심하게 오래 달리면 녹초가 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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