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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평창 올림픽 유치, 아낌없이 지원"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2018년 평창 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올림픽 기반 시설인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건설도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평창 등 2018년 동계 올림픽 신청도시들의 답변서류 제출 마감 시한인 오늘(15일) 이명박 대통령이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의 노력을 평가하고 정부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그래도 잘 풀리는 편입니다. 일이, 그래서 국운이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노력을 더 하셔서 우리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 

이 대통령은 특히 올림픽 핵심 시설인데도 예산절감을 위해 단선으로 추진돼온 원주-강릉간 전철에 대해 "경제성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복선으로 가는 것이 맞다"며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강릉과 동해, 삼척 일대를 환 동해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내실 있는 진행이 가능하다면 지정해줘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강원도가 국정 핵심의제인 녹색성장에 잇점이 많은 곳인 만큼 가장 표본적인 지역이 될 수 있다"며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전경배,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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