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기억력이 같은 연령의 남성보다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팀은 52살의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의 기억력이 더 좋은지 실험했습니다.
실험 방법은 남녀 모두에게 10개의 단어를 외우도록 하고 2분 뒤에 암기한 단어를 다시 말하도록 해 맞춘 개수에 따라 점수를 냈는데요.
측정 결과 여성의 평균 점수는 남성보다 5% 더 높았습니다.
특히 5분 뒤 다시 기억하는 정도를 측정 하자 여성이 남성보다 8% 더 점수가 높았습니다.
십자말풀이 테스트에서도 여성은 남성보다 더 빠르게 숨어있는 낱말을 찾아냈습니다.
연구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다르기 때문에 남녀의 기억력에 차이가 생기는 것 같다면서 음주나 흡연, 운동, 다이어트, 그리고 우울증도 기억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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