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오늘(12일) 강풍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형광고판이 넘어가거나, 촬영장 시설물이 날아가서 사람이 다치는 일도 있었는데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초속 20~30m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사람이 걷기 어려울 정도의 무척 강한 바람이고요, 내일 오후가 되면서 약해지겠습니다.
황사소식도 있습니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 먼지가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내일 오전시간까지 전국 곳곳에 약한 황사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저녁이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는 맑은 날의 3배정도 증가해 있습니다.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약하게 나타나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영남은 맑겠습니다.
일교차가 크지만,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호남도 맑은 날씨와 함께, 낮밤의 기온차이가 크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바람은 점점 약해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또 한 차례 봄비 소식있고요.
이후에는 쌀쌀한 날씨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