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김길태의 구속 여부는 잠시 후 2시 반에 시작되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검찰은 오늘(12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여중생 이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대해서는 강간살인 혐의를 지난 1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길태에 대한 경찰조사는 오늘 새벽 4시까지 계속됐습니다.
김 씨는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조금씩 심경 변화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김길태가 가장 가까운 친구와 면담을 하다가 눈물을 보였고 무슨 말을 하려다 입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길태가 프로파일러들과 정서적으로 친밀해진 만큼 1~2일 내 입을 열 가능성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한편 이 양이 납치된 후 일주일 이상 살아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경찰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부산대 법의학연구소에서도 사망 시점에 대해 공식적인 결과를 보낸 적이 없다는 해명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잠시 후 프로파일러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2차 수사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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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법구는 정오에 맞춰 길상사를 출발했습니다.
법정스님이 출가한 사찰이자, 내일 다비식이 열리는 전남 순천 송광사로 마지막 길을 떠났습니다.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여전히 불자들과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오늘 오전 길상사를 직접 찾아 분향하고 조문했습니다.
법정 스님은 입적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씀에도 무소유의 가르침을 남겼습니다.
[진화 스님 / 다비준비위 대변인 :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해달라.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에게 수고를 끼친다며 사리를 찾지도, 탑을 세우지도 말고 장례의식은 일절 행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무소유'를 비롯해 스님 이름으로 출판한 많은 책들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조계종은 스님의 유지에 따라 장례 행사를 간소화했지만 수행력과 법계를 갖춘 큰스님에게 주는 최고의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추서했습니다.
다비식은 내일 오전 11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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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세븐' 가운데 서울 내 4개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 총액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등 서울에 있는 버블세븐 4개 지역의 아파트 699개 단지 30만 5천 400가구의 전세가 총액을 조사한 결과 100조 44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버블' 지역을 제외한 서울의 2천 333개 단지 92만 961가구의 전세가 총액은 167조 8천 608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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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과 아이러브스쿨 등 총 2천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25개 기업에 대해 특별 단속이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 목록과 수사상황을 경찰로부터 받아본 뒤 해당 업체의 보안 상태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사건이 2008년 2월 옥션 해킹사건 1천 81만 명, 같은 해 9월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 천 125만 명을 뛰어 넘는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중국 해커로부터 개인정보를 사들인 일당이 70여 곳에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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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는 이번 달이 아니며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열리는 다음 달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우즈의 측근을 인용해 우즈가 다음 달 8일 시작되는 마스터스 대회를 복귀전 무대로 삼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골프다이제스트와 골프 채널 등은 우즈가 오는 25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다시 PGA 투어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서는 7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집에 침입한 무장 강도를 쫓아내고 가족을 구했습니다.
아리조나주에서는 경비행기가 공항 격납고에 추락해 큰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동내륙과 강원영서지방에는 오후 늦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mm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중부내륙지방에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0도를 비롯해 전국이 8도~1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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