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피의자 김길태! 그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김길태 주변인들에게 들어봤습니다.
김길태의 양부모는 33년 전 교회 앞에서 버려진 두 살 난 김길태를 데려다 키웠습니다.
'길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이름을 ‘길태’라고 짓고 양부모는 애지중지 키웠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때까진 여느 아이처럼 활달했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말수도 적어지고 어두운 구석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아마도 그 때 김길태가 '출생의 비밀'을 안 게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길태를 가르쳤던 중학교 담임교사는 "김길태가 작은 잘못에도 툭하면 거짓말을 잘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따돌림을 당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퇴하던 고등학교 1학년 때 성적은 49명 중 49등! 자퇴서엔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를 그만 둔다"고 썼습니다.
반면 운동엔 탁월했는데 체력검사 등급은 1급 아니면 특급이었습니다.
학교를 그만 둔 뒤엔 옥탑방에 틀어박혀 혼자 지내왔고 철저하게 외톨이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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