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수천 개의 은하가 모여 있는 은하단 내를 방랑하는 구상성단의 거대 구조를 발견했습니다.
서울대 이명균 교수팀은 처녀자리 은하단에서 은하 사이를 떠도는 구상성단들이 수백만 광년 크기의 거대 구조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상성단은 1백만 개 정도의 별이 둥글게 모여있는 천체로, 나이가 약 120억 년이나 돼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입니다.
많은 구상성단들은 중력에 이끌려 무거운 은하 주위에 몰려 있지만, 일부는 은하 사이를 떠돌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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