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에서 TV 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한 남성이 30년 만에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11일)의 세계,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 출연자가 3명의 남성 출연자 가운데 1명을 선택하는 70년대 미국의 남녀 만남 TV 프로그램입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돋보이는 외모와 입담으로 최종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알칼라는 몇 달 뒤 12살 어린이를 납치·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는 알칼라의 DNA 검사 결과 그가 방송 출연을 전후해 여성 4명을 더 살해한 것으로 밝혀져 미국사회를 경악케했습니다.
[제드 밀스/배우(당시 방송 함께 출연) : 당시 알칼라를 선택했던 여자 출연자는 알칼라와 얘기를 나눠보고 매우 이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돼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죠.]
사형을 선고받은 알칼라는 변호인 없이 스스로 변호하며 재판을 받을 정도로 천재적인 아이큐 170의 사이코패스라고 프로파일러들은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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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빌 게이츠를 제치고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100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기업인 11명도 10억 달러 이상의 갑부 명단에 올랐습니다.
[스티브 포브스/포브스지 편집장 : 한국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갑부 수가 4명에서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시아가 다시 한 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경제 위기 속에서도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갑부는 1,011명으로 지난해보다 218명이 늘어났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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