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박지성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AC 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인 맨유는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루니가 전반 13분과 후반 1분에 잇달아 골을 터뜨려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후반 14분, 박지성의 발에서 쐐기골이 터졌습니다.
스콜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정확한 슈팅으로 왼쪽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통산 세 번째 골입니다.
박지성은 수비에서도 AC 밀란의 플레이메이커 피를로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플레처가 한 골을 더 보탠 맨유는 4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박지성/맨유 공격수 : 항상 올드트래포드에서 골을 넣는 건 기분좋은 일이기 때문에 오늘도 역시 기분 좋았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다 오늘(11일) 경기가 4대 0으로 끝난 만큼에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도 박지성의 풀타임 활약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맨유 감독 : 박지성이 희생정신과 성실하고 영리한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두 골을 터뜨린 루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줬습니다.
맨유의 소식지인 '유나이티드 리뷰'는 지난해 12월 이후 박지성이 뛴 경기의 승률은 85%, 안 뛴 경기의 승률은 55%로 나타났다며 박지성의 최근 활약상을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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