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찜질방에서 땀을 빼면 살을 뺄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 과연 맞을까요?
잘못된 살빼기 상식 조성현 기자가 바로잡아드립니다.
<기자>
[비만 환자 : 랩 감고 운동하는 것도 했었고요. 포털사이트나 광고에 나온 것이나, 본인들이 성공한 걸로 나오니까요.]
빼고 싶은 부위에 랩을 씌우거나 꼬집어 주면 지방이 분해된다는 건 근거없는 낭설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흡연은 지방을 복부에 축적시켜 복부 비만을 일으키고, 당뇨와 고혈압 같은 대사증후군까지 유발합니다.
식사 전후 물을 마시면 체지방이 늘어난다는 주장이 있지만, 적절한 수분 섭취는 오히려 지방 대사에 도움이 됩니다.
찜질방 땀빼기는 수분만 빠지고 체지방은 그대로 남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상우/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체중 감량을 할 때 몸무게를 우선적으로 보는데 몸무게보다 더 우선적으로 봐야될 것은 체지방이 얼마나 빠졌나를 봐야됩니다.]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이른바 원푸드 다이어트는 지방 대신 근육량만 줄어들어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보건복지부가 홈페이지에 올리고 책으로도 펴낸 '잘못된 비만상식 60가지'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말고는 비만탈출에 왕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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