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 김길태가 사건 발생 보름만에 체포됐습니다. 오늘(10일)은 이 소식 집중적으로 전하겠습니다. 김 씨는 당초 예상대로 사건 현장 주변 빈 집을 옮겨 다니며 숨어 지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먼저, KNN 차주혁 기자입니다.
<기자>
여중생 납치 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오늘 오후 3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모 양이 납치된 지 15일만입니다.
부산 덕포시장 인근의 한 빌라 옥상에 숨어있다 경찰과의 격투 끝에 검거됐습니다.
[장예태/김길태 검거 순경 :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올라오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자마자 바로 등 뒤로 옆건물로 도주했습니다.]
김길태가 검거된 이곳은 사건현장인 덕포동 재개발구역과 불과 200~300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김 씨는 납치 이후 15일동안 사건현장인 덕포동 일대 빈 집을 돌며 숨어지냈습니다.
하지만 이 양을 살해하지 않았다며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길태/여중생 납치 살해 피의자 : (살해 혐의 인정하십니까?) 저는 라면 끓여 먹은 것밖에 없는데요.]
수사본부인 부산 사상경찰서로 압송된 김 씨는 이시각 현재 납치 살해 혐의에 대한 집중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준, 정성욱(KNN),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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