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송파의 노른자위 땅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어제(9일) 시작됐습니다.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첫날인 어제 서울 장지동의 청약 접수처엔 오전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리면서 혼잡을 이뤘습니다.
첫날 신청은 세 자녀 특별 공급과 노부모 특별 공급 대상으로 한정됐지만 현장 접수처에서 청약 조건을 묻는 상담 신청자들까지 대거 몰렸습니다.
세 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총 234가구 모집에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401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7.2대 1을 넘었고 노부모 특별공급도 117가구 모집에 751이 몰려 6.4대 1을 기록했습니다.
토지주택공사는 어제 있었던 사전예약에서 신청자수가 청약 물량의 120%를 넘지 않은 일부 물량에 대해 오늘도 접수를 받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은 생애최초 특별공급분에 대한 청약 접수가 이어지며, 17일부터 사흘간은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중 무주택 5년 이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 공급이 시작됩니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발표되며 신청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당첨이 취소되고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된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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