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정부 "아시아 시장 집중 공략"…시장개방 압력?

<앵커>

미 행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좋게 말해서 경제협력인데 그 이면에는 시장개방압력이 숨어 있습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늘(10일)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 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캐나다까지 포함하는 이른바 환태평양 파트너십이라는 새로운 경제협정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론 커크/미 무역대표부 대표 : 환태평양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美 의회는 물론 관련국들과의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론 커크 대표는 하지만 아시아 시장들도 미국에 대해 더 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이면서도 수출은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3위에 머무르고 있는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 아시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시장 추가 개방 압력이 강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론 커크 대표는 또 미국 경제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파나마 등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언제 의회 비준 절차가 마무리될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