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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대기업 비정규직보다 중견기업 정규직"

커리어, 구직자 1천 254명 조사

구직자들은 기업규모보다 고용형태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구직자 1천 254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 비정규직보다 중소기업 정규직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77.4%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을 선택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고용 안정이 중요해서'(64.4%)가 가장 많았고, '정규직의 대우가 좋아서'(38.1%), '발전 가능성이 커서'(22.5%), '자신의 능력이 더 돋보일 것 같아서'(20.6%)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형태는 대기업(21.9%), 중견기업(21.5%), 공기업(18.6%), 중소기업(16.8%), 외국계기업(13.0%), 벤처기업(2.6%) 등 순이었다.

이에 대해 커리어 관계자는 예년보다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기업의 선호도는 낮아졌으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선택 비율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호하는 고용형태로는 정규직이 압도적인 대다수(97%)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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