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평균 445명, 입장료 수입만 8억5천여만원
희귀식물의 보고인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일반 입장객들에게 개방된 지 1년만에 16만명의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개방 만 1년이 되는 지난 2월 28일 기준으로 천리포수목원에 다년간 입장객은 16만 1,600여명으로 이는 하루 평균 445명의 입장객이 다년간 꼴이며, 이로 이한 입장료 수입만도 8억5,6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목원의 비수기로 볼 수 있는 겨울의 끝자락이었던 지난 2월에도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주말에만 1,000여명의 입장객이 수목원을 찾아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과 4월에는 수목원을 뒤덮은 희귀꽃 등을 보기 위해 입장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수목원측은 관광객 맞을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천리포수목원은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면서 예상보다 많은 입장객이 수목원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해 입장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식물해설판 설치와 정기가이드 증편, 생태탐방로 정비, 묘포장 조성 등에 나섰으며, 태안군에서도 주차장 조성 및 화장실 신축, 밀러의 사색길 조성 등 3억4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또한 입장객 응대에 대한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과 질 높은 식물가이드를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직원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천리포수목원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스노우드롭 6종류를 6만 여주 수입해 식재하는 등 테마 전시원 조성과 버드나무와 노랑아카시나무, 황금메타세콰이어를 이용한 녹색 나눔숲 조성, 낭새섬 생태탐방 시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목련이 유명한 수목원인 만큼 본격적인 봄나들이 계절로 접어들면서 목련이 피기 시작하는 3월 말 부터는 더욱 많은 입장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며 “현재 봄맞이 입장객 맞이에 대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수목들을 제대로 관람할 수 있는 탐방로 정비와 전신주 철거 후 전선 지중화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개방 1년을 맞아 입장한 관광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입장객의 80%가 4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말에는 평일보다 250%가 증가된 입장객이 찾아 주말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이 SBS U포터
http://ublog.sbs.co.kr/east334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U포터] 천리포수목원 개방 1년만에 16만 입장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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