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첫 재판이 8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한 전 총리측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기로 하고, 내일 첫 재판을 연 뒤 주 2~3회 씩 집중 심리를 벌여 다음달 9일에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집중심리 기간에는 검찰이 돈을 건네 받은 장소로 지목한 '총리공관'에 대한 현증검증이 포함돼 있는 등 여론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이 많아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한 전 총리측과 검찰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됩니다.
한명숙 전 총리, 내일 '뇌물수수' 혐의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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