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이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가 122포인트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나스닥이 34포인트 S&P 지수가 15포인트 오르는 등 뉴욕 증시의 3대지수 모두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2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실업률은 지난 1월과 같은 9.7%로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수치입니다.
한 달 사이 3만 6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긴 했지만 최고 6만 개 이상 사라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낮은 것입니다.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설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10월 10.2%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도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영국이 1.3% 오른 것을 비롯해 독일이 1.4%,프랑스가 2.1%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고용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석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1.29달러 오른 배럴당 81.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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