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밴쿠버의 영웅들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피겨의 김연아 선수와 곽민정 선수, 또 쇼트트랙 대표팀도 얼마남지 않은 세계선수권 대비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4일) 토론토에 도착한 김연아는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장으로 향했습니다.
두 시간 정도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훈련을 전혀 하지 못했고 밴쿠버와 서울, 토론토를 오가면서 피로가 쌓여 당분간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2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챔피언이 곧바로 세계선수권에 나서는 것은 지난 1992년 크리스티 야마구치 이후 처음입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지난 3일) : 마음을 편하게, 가볍게 하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그렇게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자신감을 더 많이 얻었고,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첫 올림픽에서 13위로 선전한 곽민정도 김연아와 함께 토론토에서 훈련하며 세계선수권을 준비합니다.
곽민정이 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게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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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도 세계선수권을 2주 앞두고 오늘부터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밴쿠버에서 애매한 판정때문에 계주 금메달을 놓친 여자팀의 각오가 대단합니다.
[김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이 끝난지 얼마 안되서 세계선수권이랑, 팀선수권이라는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바로 들어와서 입촌해서 바로 훈련하고 있어요.]
스피드 스케이팅의 모태범과 이상화는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승훈은 이달 중순 '올라운드 세계선수권' 출전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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