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 오늘(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WCC, 즉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환경부와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오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5차 WC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WCC 개최일정과 참가대상, 대표 연락관 지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총회의 결과물을 반영한 선언문 채택은 물론 제주환경 리더스포럼 창설에 대한 합의도 포함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WCC 준비기획단을 조직해 준비 로드맵과 지원법 등을 마련하고, WC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IUCN측도 제주의 그동안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세계가 기억할 수 있는 총회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줄리아 마른 르페브르/IUCN 사무총장 : (다른 곳보다) 제주가 가장 친환경적이고 제 직업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 생각한다.]
제주의 환경적 가치를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됐습니다.
[이만의/환경부장관 : 앞으로 제주가 국제적으로 확실하게 떠오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여러분께서도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WCC의 성공개최를 위한 MOU 체결은 세계자연보존총회의 서막이자 세계환경수도로 거듭나려는 제주의 의지를 알리는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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