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길에서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의 버릇을 고치겠다며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김모(3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 오후 10시께 용산구 이촌동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교 3학년생 홍모(18)군의 멱살을 잡고 왼뺨을 10여 차례 툭툭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취중에 홍군을 보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담배를 피우느냐"고 나무란데 대해 "아저씨가 왜 상관이냐"고 대꾸하자 화가나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길거리에서 보란 듯이 담배를 피우던 홍군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길에서 담배 피우는 고교생 버릇 고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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