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 열명 중 한명이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밥을 아예 먹지 않는 식사장애를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해 7천여 명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12.7% 정도가 폭식증이나 거식증 같은 식사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15%로 조금 더 많았는데요.
이렇게 식사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절반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상 체중이어서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데도 무려 89%에 가까운 학생들이 살을 빼 본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특히 청소년들은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단식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바른 건강 교육이 절실하다고 식약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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