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전형이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하기 위한 편법으로 이용된다는 논란이 많죠. 그래서 신입생들이 일반고를 나왔는지 특목고를 나왔는지 낱낱이 공개해서 이런 편법을 막겠다는 방침이 나왔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 80여 개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 3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출신고교의 평판이나 성적이 아니라 개개인의 잠재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김경숙/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 : 고등학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열화하는 부분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해서 그 학생의, 지원자의 맥락을 좀 더 이해하려는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교협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학생 선발 과정에서 특정 학교를 우대하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양정호/대교협 입학전형지원실장 : 각 대학들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포함한 여러가지 전형으로 뽑은 학생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책임질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저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최근 공정성 논란 탓에 이미지가 나빠진 입학사정관제 명칭을 바꾸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교협은 또 입학사정관 전형 공통기준안을 만들어, 별도 인증시험 등 다른 평가 잣대를 쓰는 전형은 퇴출하고 지원금도 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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