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아홉 살 숙녀가 된 앨리스!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에게 청혼을 받아 도망치던 중 어린 시절 그날처럼 다시 토끼굴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런 걸 두고 설상가상이라고 하나요?
마시라고 해서 마셨을 뿐인데~ 몸까지 작아져 버린 앨리스!
다행히 신비의 케이크를 먹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만 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신 올 일이 없을 줄 알았건만! 이~게 뭡니까?
10년 만에 이상한 나라로 돌아온 앨리스!
그녀를 가장 먼저 알아보는 건?
바로 사방으로 뻗친 오렌지색 머리를 자랑하는 미친 모자 장수죠.
10년 전 그날처럼 여전히 정신없는 티타임을 즐기던 친구들은 다시 돌아온 앨리스를 위해 환영식을 열어줍니다.
그런데 어째 나라가 좀 칙칙하게 변했다 했더니, 바로 독재자인 붉은 여왕이 무자비한 공포 정치로 나라를 통치하고 있었던 겁니다.
3등신 몸매에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이 여인이 바로 붉은 여왕!
신하에게도 용서란 없죠?
단지 파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처형 명령을 내리다니~ 폭군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도 난리통인데, 또 다른 한쪽에서도 이상한 기류가 흐릅니다.
언니에게 왕위를 빼앗긴 하얀 여왕이 앨리스를 이용해 언더 랜드를 되찾을 계략을 세우고 있었던 거죠.
앨리스는 본의 아니게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의 정치적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자신을 위해 또 언더랜드를 위해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
앨리스는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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