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에서 막걸리가 참 잘 팔립니다. 지난해 수출된 막걸리의 90%가 일본에서 소비될 정돈데요, 올해는 더 다양한 막걸리가 공략에 나섭니다.
도쿄,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에 두 번 가량 한국 음식점을 찾는 네기시 마이코 씨.
한국 음식에 막걸리는 빼놓을 수 없는 술입니다.
[네기시 마이코/도쿄 거주, 회사원 : 매운 한국 음식에는 막걸리가 제격입니다.]
회사원 히데키 타카아먀 씨도 회식자리에서 막걸리를 즐겨 마십니다.
[히데키 타카야마/도쿄 거주, 회사원 : 일본 술은 술 먹은 다음날 머리가 아픈데, (막걸리는 안 아파요)]
올해에도 일본에서 막걸리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출된 막걸리의 90%가 일본에서 소비될 정도로 일본은 중요한 시장입니다.
특히 올해는 10여 개 국내 주류업체들이 콩과, 과일, 해조류 등을 첨가한 다양한 막걸리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열도를 공략하기 위해 극복해야할 과제도 있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서는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윤장배/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 일본 전역에 홍보를하고, 전문 세미나 등을 개최해 막걸리 인지도를 높일 계획.]
막걸리가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당당하게 일본 주류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