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울시교육청의 매관매직 의혹으로 구속된 장학관이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의 지시로 비리를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공정택 전 교육감이 인사비리의 몸통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세용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인사비리로 구속된 장 모 전 장학관이 교감과 장학사의 부당 승진을 공정택 전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지시받았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정택 교육감이 특히 두 사람을 지목해 잘 챙겨주라"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장 전 장학관은 작년과 재작년 교감과 장학사 26명의 근무평점을 높게 조작했다가 감사원과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구속된 사람입니다
감사원은 장 전 장학관의 진술이 교육계 매관매직 사건의 핵심과 직결된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내용을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으로부터 수사의견을 전달받은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이 교장과 장학관 인사를 최종 결재했기 때문에 이번 인사비리의 몸통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을 지난달 25일 출국금지하고 관련 인사들과의 돈 거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공 전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부인 명의의 차명예금 4억여 원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