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죠.
세 살때 비만하면 나이 들어서 심장병을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한 살부터 17살까지의 아이 1만 6천여명의 자료를 분석해 핏속의 특정 단백수치를 비만 정도에 따라서 조사했습니다.
이 단백수치는 몸 안에 염증이 있을 때 급격하게 증가하고 많을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데요.
조사 결과 높은 단백수치가 나온 아이들은 3~5살의 고도비만아 가운데 42.5%나 됐습니다.
특히 15~17살 그룹에서는 단백수치가 높은 경우가 고도비만아 가운데 무려 83%나 됐습니다.
연구팀은 비만이 심장을 비롯해 혈관질환을 야기하는 몸속 염증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아주 어린 아이라도 살이 많이 찌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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