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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고'…차량 3대 연이어 추돌 1명 사망

<8뉴스>

<앵커>

경기도 고양에서 차량 석대가 잇따라 부딛혀 3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은 정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도로 곳곳에 사고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신원교앞 도로에서 24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74살 백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백 씨의 승용차가 튕겨져 나가면서 뒤따라오던 승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백 씨와 72살 홍모 씨, 그리고 중앙선을 넘은 이 씨의 차에 타고 있던 27살 이 모 씨 등 세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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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 대저동의 한 도로에선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2살 김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앞서 새벽 1시쯤엔 광주광역시 유촌동에서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55살 신모 씨가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45분쯤 충남 예산군의 한 건축자재 공장에서 불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내부가 불에 타 9억 4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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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5층 창문 밖으로 물건을 집어던지며 뛰어 내리겠다고 소리칩니다.

이 남성은 만취상태로 한 시간 동안 자살소동을 벌이다 구조대와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편집 : 박선수, 화면제공 : 경기 고양소방서, 부산 강서소방서, 충남 예산소방서, 광주 서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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