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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6,226명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 전 세계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지난해 4월 이후 지금까지 1만6천226명(21일 현재)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이 7천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4천266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아시아.태평양 3천291명(동남아 1천601명+서태평양 1천690명), 중동 1천18명, 아프리카 167명 등이었다.

WHO는 대유행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우세한 바이러스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열대 지역과 유럽 일부에서 널리 유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B형 독감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계절성 독감 H3N2 바이러스와 B형 독감이 낮은 수준으로 유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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