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56㎝밖에 안되는 네팔 청년이 세계 최단신 성인으로 인정받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
21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팔에 거주하는 카젠드라 타파 마가르(18)는 이날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이 세계 최단신 성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런 사실을 세계에 알리고 기네스 최단신 기록 보유자가 되기 위해 조만간 유럽으로 가 TV에 출연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2년에 태어나 올해 만 18세가 된 그는 생후 3년이 지나서야 걷기 시작했고 11살이 되던 해부터 성장을 멈췄다.
의사들조차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가운데 그의 신장은 현재 22인치(56㎝)에 머물러 있다.
현 기네스 최단신 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핑핑(73㎝)보다는 16㎝, 역대 최단신 기록 보유자인 인도의 굴 모함메드(57㎝) 보다 1㎝가 작다.
마가르의 부모는 4년 전 기네스위원회에 기록 측정을 신청했지만, 위원회는 그가 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록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의 부친인 루프 바하두르 타파 마가르는 "우리는 그의 이름을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해 이탈리아로 간다. 우리는 그곳에서 TV에 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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