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메달 꽉 깨물다 응급실행…"앞니 깨졌다" 황당

<8뉴스>

<현지앵커>

올림픽 시상식을 보면은 선수들이 받은 메달을 깨물면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죠. 그런데 너무 세게 깨물다가 이가 깨지면서 응급실로 달려간 선수가 있습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루지 남자 1인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독일의 다비드 뮐러는 여느 때처럼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취했습니다.

기쁨도 잠시, 뮐러는 시상식을 마치자마자 응급실로 직행했습니다.

메달을 너무 꽉 깨물어 앞니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뮐러는 "아프지는 않았지만 사진기자들 앞에서 마음껏 웃지 못해 신경이 쓰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

오스트리아가 스키점프 노멀힐에서 금메달을 딴 스위스 암만의 장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팀 코치는 암만이 변형된 스키 바인딩을 착용해 낮게 점프하고도 멀리 날아갈 수 있었다며 모레(21일) 라지힐 경기에서는 착용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루지 연습 도중 사망자가 발생한 썰매 코스에서 전복사고가 이어져 선수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봅슬레이 2인승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훈련에서 최소 11개팀 이상이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썰매가 뒤집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썰매 코스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안전성에 만족한다며 대회 조직위원회를 적극 변호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밴쿠버올림픽 울어버린 해설자 모태범 생생영상 인터뷰 생생영상 맏형 이규혁 얼짱 이상화 30초 클로징 오노 망언 07학번 절친 생생영상 생생영상 경기일정 밴쿠버통신 과학이야기 겨울스포츠 태극전사 단독중계 풀영상 이상화 경기 풀영상 모태범 경기 풀영상 이정수 경기 풀영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