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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베를린 필하모니 3인의 한국인 음악가

2월 베를린 필하모니 실내악홀에서는 한국인 음악가들과 청중들로 들썩였다. 이곳에서 울려퍼진 한국인 음악가들의 연주는 아직도 겨울의 기운을 간직한 분위기를 한층 봄으로 끌어당기는 마력을 지녔다.

지난 2월 8일, 14일, 16일 3일간 열린 인터클라식 페스티벌에서 한국에서 온 3명의 연주가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첫날인 8일엔 호른니스트 이석준 교수, 14일은 바이올리니스트 정호진 교수, 16일은 오보이스트 윤지원 교수의 독주회가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호르니스트 이석준 교수

호르니스트 이석준 교수는 국내에서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여러 국제 콩쿠르의 상을 휩쓴 그는 독일에서 Vereinigung in Duesseldorf Kammer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탄탄한 음악가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호진 교수는 서울대 음대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Magister 과정을 마쳤고, 이화경향 콩쿨, 중앙콩쿨, 동아콩쿨, 예음 실내악콩쿨, 해외파견콩쿨 그리고 이태리 T.I.M국제콩쿨 등에 입상했다.

또한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등 활발한 해외 연주도 하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Ensemble TIMF 악장, 서울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오보이스트 윤지원 교수의 무대

오보이스트 윤지원 교수는 서울예고와 서울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 (Konzertexamen)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번 3인의 콘서트에는 다양한 연주들이 선보였으며,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독일인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호른과 오보에 연주에서는 피아니스트 볼프강 퀘닐(Wolfgang Kuehnl)이 협연했다.

박경란 SBS U포터 http://ublog.sbs.co.kr/kyou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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