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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혼조 속 다우지수 사흘째 상승 흐름 이어가

<앵커>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가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각종 지표는 엇갈렸지만 투자가들의 생각이 낙관적이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0달째 상승을 지속했습니다.

동부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원자재 가격과 관련주가가 올라서 지수를 밀어올렸습니다.

국제유가는 정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까지 겹쳐 79달러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에 따라 장초반 약보합이던 지수는 반등했고, 다우존스는 사흘, 나스닥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기업실적과 지표는 엇갈리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대형 할인점 월마트는 매출 실적이 기대에 못미쳐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들의 수는 2천 건 줄어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3만 건 이상 늘었습니다.

1월 생산자물가도 예상보다 큰 폭인 전월대비 1.4퍼센트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인플레 조짐을 보였습니다.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일반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할인율을 증시가 끝난 뒤 전격 인상했습니다.

투자가들은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출구전략 시행에 나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선물 지수는 하락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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