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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무난히 결승 진출

<8뉴스>

<앵커>

지금부터는 밴쿠버 현지를 연결해서 좀 더 자세한 올림픽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진호 앵커! (네, 여기는 밴쿠버입니다.) 한국의 메달 밭이라고 할 수 있는 쇼트트랙 경기가 있었죠?

<현지앵커>

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500m에서는 중국의 왕멍이 금메달을 땄습니다.

먼저,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 5,000m 계주팀은 강력한 우승후보 다웠습니다.

준결승에서 1,000m 금메달리스트 이정수를 쉬게하고도 일방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성시백-이호석-김성일-곽윤기로 이어진 우리 주자들은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팀은 서로 부딪혀 넘어지면서 일치감치 뒤쳐졌고, 오노가 이끄는 미국팀도 우리 팀의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팀워크도 완벽했습니다.

우리팀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않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성시백/쇼트트랙 올림픽 대표 : 계주만큼은 단체 종목이기 때문에 호흡이 맞아야 우승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남자 계주팀은 미국, 중국, 캐나다와 오는 27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우리 여자선수들은 500m에 약한 징크스를 깨지 못했습니다.

박승희와 조해리는 8강전에서, 이은별은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우리 여자 대표팀은 주종목인 3,000m 계주 등 남은 3개 종목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은별/쇼트트랙 올림픽 대표 : 컨디션은 그 전과 거의 같고, 1,500이나 계주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왕멍은 500m 결승에서 여유있게 우승했습니다.

왕멍은 4년전 토리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여자 500m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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