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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전월대비 '0.25%↑'…10개월째 상승

<앵커>

새해 들어 전국 땅값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상승세는 10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전국의 땅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0.2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0.34% 오른 것과 비교하면 0.09%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전월 대비 상승폭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째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이 평균치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호재 등의 영향으로 하남시가 0.75%나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강화는 연육교 건설, 인천 서구는 아시안게임 경기장 등 대규모 공공사업 추진, 인천 남구는 주안뉴타운 지정과 제물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두 0.5% 이상 올랐습니다.

충남 당진도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 등의 영향으로 0.51% 상승했습니다.

서울에선 용산구가 0.4% 올라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지만,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는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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