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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크로스, 미국 2회 연속 금메달 '영예'

<8뉴스>

<앵커>

크로스컨트리의 이채원 선수는 3번의 올림픽 출전 중에 가장 좋은 성적으로 값진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또 아찔한 코스에서 경기를 펼치는 스노보드 크로스에선 미국의 웨스코트가 2회 연속 금메달을 챙겼습니다.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2006년 토리노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 된 스노보드 크로스.

깎아지른 듯한 코스 굴곡 탓에 1조 4명씩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은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코너링의 박진감은 쇼트트랙과도 맞먹습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 하다가도 가까스로 레이스를 이어갑니다.

남자부 경기에선 지난대회 우승자 미국의 웨스코트가 정상에 올라 2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앞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에선 우리 선수들의 도전 자체가 아름다웠습니다.

이채원은 여자 10km 프리에서 54위로 골인해 지금껏 출전한 3번의 올림픽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스웨덴의 샬롯 칼라가 24분 58초 4만에 결승선을 끊어 조국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남자 15km 프리에 출전한 이준길은 96명 가운데 79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예선에선 개최국 캐나다가 스위스를 10대 1로 대파했고, 스웨덴은 슬로바키아를 6대 2로 제압했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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