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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악의 음주운전자' 8년 6월 징역형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지방법원은 음주운전으로 22번이나 적발된 상습 운주운전자에게 8년6월의 중형을 선고했다. 

캐나다 '최악의 음주운전자'라는 오명을 얻은 테리 너글(53) 씨는 지난해  발생한 충돌사고와 관련된 3건의 혐의에 대해 판사의 중형선고가 내려지자 피해자 가족을 향해 억지 웃음을 지으며 분노를 억누르는 표정을 지었다고 캐나다통신(CP)이 15일 전했다. 

너글 씨는 지난주 선고공판에서 지난 36년 간 68건의 범죄로 기소된 경력에 대해 판사의 날카로운 지적이 있었으나 꿈쩍도 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68건 가운데 22건이 음주운전, 14건은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된 것이었다. 

프랭크 홉킨스 판사는 "피고인의 음주운전 기록은 내가 검토한 기록 가운데  최악이다.

그의 음주 운전은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그가 사망사고를 내거나 자신이 사고로 사망에 이르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말했다. 

너글 씨가 8년6월의 징역형에 처해진 사건은 지난해 3월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된 차량을 들이박고 도주한 비교적 경미한 사안이었다.

그러나 그는 오랜 음주운전 경력으로 인해 음주운전에 5년, 무면허운전에 3년, 사고현장 이탈에 6월 형을  받았다.

이와 함께 평생 운전이 금지됐으며 DNA 샘플도 등록해야 한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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