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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46번째 입장…파격적인 진행도 '눈길'

<8뉴스>

<앵커>

네, 무엇보다 이번 개회식은 선수들도 함께 즐길수 있도록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식 행사 중간중간에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곁들여져, 그야말로 모두가 함께한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개회식 행사 초반 각국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선수들도 함께 축제를 즐기라는 배려였습니다.

원주민들의 흥겨운 환영 속에 태극전사들을 비롯한 각국 선수단은 오늘(13일)만큼은 관객의 입장이 됐습니다.

개최국 캐나다를 마지막으로 선수단 입장이 끝나자 곧바로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선수들은 미리 준비된 관중석으로 들어가 이어지는 개막 행사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강광배/봅슬레이 올림픽 대표 : 올림픽에 4번 나왔는데 실내 개회식은 처음인것 같아요. 색다른 분위기였죠.]

공식 행사의 딱딱함을 덜기위해 중간중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어넣었습니다.

[린컨스미스 엠마/호주 스켈레톤 대표 : 편하게 앉아서 캐나다의 역사 등에 관한 즐거운 쇼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올림픽 개회식 때면 흔히 볼수있었던 대형 매스게임이나 카드 섹션은 생략했습니다.

출연 인원은 최소화하는 대신, 볼거리, 들을 거리를 극대화했습니다.

개회식장은 입체 영화관도 됐다가 대형 콘서트장도 됐습니다.

시 낭송도 진행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실내에서 치러진 올림픽개회식답게 모든게 새로웠습니다.

[미셸/개회식 관중 : 만족스럽고 대단했습니다. 볼거리가 굉장했습니다.]

파격적인 형식과 순서의 독특한 진행속에 축제의 시작은 어느때보다 흥겨웠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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