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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수월"…고속도로 대부분 소통 원활

<8뉴스>

<앵커>

네, 올림픽 소식은 잠시 뒤에 밴쿠버 현지를  직접 연결해서 또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설 연휴 첫날 풍경 전하죠!  먼저 고향가는길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한상우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네, 지금 길은 많이 풀렸죠?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평소 주말보다 흐름이 좋은 상황입니다.

현재 부산방향 안성분기점에서 입장까지 10킬로미터 구간만 정체되고 다른 구간과 고속도로에선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통량 조절을 위해 경부선 등 15개 요금소의 차량진입을 막았었는데요, 흐름이 좋아지면서 통제가 모두 풀렸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방금전까지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한 정체 구간이었는데요, 왼쪽 부산방향으로 막 정체가 풀리면서 차량들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근처입니다.

목포방향으로 오늘 하루 종일 답답했던 구간이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반 광주 3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짧은 연휴지만 역귀성이 늘고, 귀성차량이 시간대별로 분산되면서 예년보다 정체가 덜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내일(14일) 새벽까지 원할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성묘와 친지 방문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는 내일 아침 부터는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현장진행 : 이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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