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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빛 레이스' 펼친다…본격 '메달 사냥'

<8뉴스>

<앵커>

한국 선수단은 내일(14일) 전통의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 밴쿠버 올림픽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남자 쇼트트랙팀은 내일 오전 10시 1500m 레이스에 나섭니다.

이정수가 세계랭킹 1위, 성시백이 3위, 이호석이 4위에 올라있어 금메달이 가장 유력한 종목입니다.

캐나다의 찰스 해멀린이 경쟁 상대로 꼽히지만 링크 적응을 마친 우리 선수들은 메달을 휩쓸겠다는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김기훈/쇼트트랙 올림픽 대표팀 감독 :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도록, 또 국민들한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자 쇼트트랙팀은 500m와 3000m 계주 예선을 통해 실전에 돌입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이승훈은 5000m에서 장거리 종목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조 편성이 좋습니다.

토리노 올림픽 만 미터 챔피언 네덜란드의 반 데용과 함께 레이스를 펼칩니다.

우승후보와 맞대결로 이승훈은 기록 단축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대표 : 부담보다는 기분이 좋고 첫경기를 잘해서 한국선수단에 힘이 될 수 있는 경기하고 싶어요.]

또 모굴 스키의 서정화는 사상 첫 결선 진출을 위해 바이애슬론의 문지희도 생애 첫 60위 진입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에 나섭니다. 

( 영상취재 : 이승환 ,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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