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13일 고향을 찾는 차량이 몰리면서 경남지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2시를 기점으로 귀성차량이 줄기 시작해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나 5시부터 교통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북창원 나들목~함안고개 22㎞ 구간과 진주 터널 부근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울산~언양 11㎞ 구간도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통영ㆍ대전고속도로는 정체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하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53만여 대의 귀성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다가 오후 늦게 풀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12일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선, 중앙 지선을 이용한 귀성차량은 모두 59만8천여대로 집계했다.
욕지도와 한산도, 사량도 등 섬 항로 기점인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는 수도권 귀성객들이 도착하면서 붐비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경남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오후에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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