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성들 가운데 성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결혼 한 30대 남성입니다.
결혼 후 자신의 성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후 부부생활은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을 잃게 됐습니다.
[박모 씨(32)/성기능 장애 환자 : 부부생활을 하다 보니까 제가 성기능 장애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부부 생활에 만족하지 못해서 자신감을 잃게 되더라구요.]
이 남성을 진단한 결과 성기능 장애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예민도를 측정한 결과 매우 민감했습니다.
최근 대한 남성 과학회에서 2천여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27.5%가 성기능 장애 환자였고 특히 성기능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20~30대가 39.8%로 가장 많았습니다.
[임일성/비뇨기과 전문의 : 성생활의 경험이 부족하구요 그 다음에 젊기 때문에 모든 신체기관 예민도가 증가 되니까 사정이 빠른거죠.]
그러나 최근 치료약이 개발되면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성원/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 : 적어도 조루증 환자의 70% 내외 정도의 환자가 상당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고 만족도는 8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비만 당뇨같은 성인병에 걸리지 말아야 하고 혹시 걸렸다면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특히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적어도 서 너번은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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