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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경춘 자전거길 생긴다…기본구상 확정

<앵커>

경춘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춘천부터 서울까지 연결하는 자전거길이 생깁니다. 모노레일과 관광열차도 운행됩니다.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쓸모없게 되는 경춘선 폐철도 77km 구간이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됩니다.

철도시설공단과 춘천시를 비롯한 경춘선 구간 자치단체들은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관광개발 기본 구상을 확정했습니다.

관광개발의 큰 줄기는 자전거 도로와 레일바이크, 관광열차 구간 3가지로 압축됩니다.

서울시의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춘천 도심부터 서울 노원구 화랑대역까지 이들 관광상품을 연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무철 관광기획팀장/춘천시 : 철도시설공단하고 남양주시, 가평군 그리고 춘천시하고 세밀히 협의를 해서 우리 춘천시에 진짜 관광자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춘천 도심부터 서울 노원구 화랑대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도로가 신설되며, 경기도 청평부터 대성리까지 6km 구간에는 레일바이크가 들어섭니다.

특히 춘천 김유정역부터 가평역까지 22km 구간엔 관광 열차가 운행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게 됩니다.

춘천시는 다른 지자체와 함께 상반기 민자사업자를 공모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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