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인 코픽스.
현재 주택담보 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하고 있는 CD 금리의 경우 은행의 자금조달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정도로 낮기 때문에 기준 금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 왔는데요.
새롭게 도입될 코픽스는 은행의 여러 가지 자금 조달 수단에 적용되는 금리를 평균 산출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마상천/전국은행연합회 여신제도부장 : 대출 금리를 결정할 때 기존 CD 금리가 시장 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에 코픽스를 도입함으로서 은행의 전반적인 자금 조달 비용 수준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대출 금리 수준을 결정하려는데 특히 올해는 CD 금리 또한 상승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을 앞두고 변동성이 낮은 코픽스로 갈아타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박합수/국민은행 PB 부동산 팀장 : 대부분의 CD 변동 금리는 금리 상승을 예고해 두고 있는 상황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출 금리가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 가능성이 적은 코픽스 위주의 대출 체계가 보다 바람직하다고 판단이됩니다.]
코픽스 도입과 함께 각 은행에서는 기존 주택담보 대출 고객 가운데 코픽스 연동 대출로 전환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1회에 한해서 수수료를 면제하는 조건으로 갈아타기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CD 금리 인상 소식에 불안했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적극 노려볼만 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금리가 하락할 경우 다른 시장형 금리에 비해 코픽스는 서서히 하락하기 때문에 금리 하락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규 대출을 받거나 갈아타기를 할 경우 다양한 기준 금리의 특징을 파악하고 금리가 인상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를 판단한 후 본인에게 맞는 기준금리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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