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에서 우리의 태극무늬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태극에 깃든 우리의 정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도쿄의 중심가인 긴자에 있는 한 화랑입니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태극무늬를 주제로 한 포스터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회오리 무늬에서, 사람의 이목구비를 형상화한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이 선을 보입니다.
[유한태/숙명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 태극은 비빔밥 정신, 설렁탕 정신이 혼합된 것을 한글 글자와 한자 글자로 섞어서 표현한 것입니다.]
갤러리를 찾은 일본인들도 태극무늬의 매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와타나베 사토시/일본 대학원생 : (2002년) 월드컵 때 태극무늬가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이고,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 교수는 세계를 돌며 태극 디자인의 우수성 알리기에 온힘을 쏟았습니다.
[유한태/숙명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 하나라도 빠지면 안되는 화합과 융합과 조화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게 태극 아이콘인데….]
30년 동안 태극 디자인에 빠져있었다는 유 교수, 그의 꿈은 제대로 된 태극 박물관을 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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