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피드스케이팅 이보라 선수 손가락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버냉키 의장이 경기부양을 위해서 풀었던 돈줄을 이제 조일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증시가 이 발언에 반응해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오늘(11일) 하원에 제출한 청문회 자료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풀었던 자금을 거둬들일 준비, 이른바 출구전략 시행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경기확장세가 무르익은 뒤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재할인율 즉,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이자율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런 검토가 통화정책의 기조 변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지만 뉴욕증시 다우 지수는 한때 만 선 아래로 떨어지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냉정을 되찾으면서 다우지수는 소폭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20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별로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출구전략 검토 소식에도 불구하고 제이피모건 등 대형은행들의 주가는 오늘은 선전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늘도 소폭 상승하며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무역적자는 세계 경기의 회복세에 따라 수입이 많이 늘어나는 바람에 예상치였던 358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402억달러로 늘어났습니다.
뉴욕에 오늘 눈이 많이 내려 월가에 출근하지 않은 사람도 많고 그래서 거래량이 줄어든 것도 주가 움직임이 줄어든 데에 한몫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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