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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세 반전…실업률 5%로 급등

실업자 121만명으로 10여년만에 최대

1월 취업자 수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실업자가 10여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실업률이 급등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286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감을 전년 대비로 보면 2008년 12월 -1만2천명을 시작으로 작년 5월 - 21만9천명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6월에 4천명 증가했다.

이후 7월  -7만6 천명, 8월 3천명, 9월 7만1천명, 10월 1만명, 11월 -1만명, 12월 -1만6천명 등 등락 을 반복했다.

1월 실업자는 121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만8천명 증가했다.

2000년 2월 122만3천명 이래 10여년 만에 최대치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5.0%로 전년 동월보다 1.4%포인트나 올라 2001년 3월  5.1% 이래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국가고용정책에 따라 정부 직접 일자리사업 및 민간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응모원서 제출로 비경제활동인구가 둔화되는 등 구직활동인구가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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