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오른 명절 상차림 비용으로 부담은 되지만 그래도 설에는 좋은 음식들로 올려야겠죠?
오늘(10일)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각종 삼색나물들을 좋은 것들로만 준비를 했습니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게 도라지 하고 고사린데요,이거 다 국내산 맞나요?
[김형기/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앞에 나와 있는 고사리와 도라지는 국내산 맞습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사실, 나물은 국내산이라고 해도 과연 정말 국내산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요?
[김형기/이마트 유통전문가 : 그래서 오늘 제가 국내산과 수입산을 확실히 구별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산 고사리는 이렇게 줄기의 절단면이 불규칙하고 밝은 갈색이 나는 반면 입산은 보시는 것처럼 절단면이 깨끗하고 진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또 도라지의 경우, 국내산은 잔뿌리가 많고 곧게 뻗어있는데 반해 수입산 도라지는 잔뿌리가 거의 없고, 둥글게 말리는 현상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명절 앞두고 채소류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나물류는 어때요?
[김형기/이마트 유통전문가 : 나물류는 저장채소들로 다행히 시세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은 상태인데요. 고사리는 작황이 좋아 전년보다 10%가량 시세 하락을 보이고 있고, 도라지는 수입산 도라지의 국내 반입량이 줄어 국내산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2월에 10%이상 가격상승을 보였지만 1월부터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또 콩나물과 숙주의 경우 10%가량 상승한 상탭니다.]
그래도 나물류들은 시세 변화가 많지 않아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오늘 가격은 어떤가요?
[김형기/이마트 유통전문가 : 현재 데친 고사리 100g에 1,980원, 깐 도라지는 100g에 1,980원, 콩나물은 100g에 348원, 숙주나물 100g에 350원으로 시중 시세보다 5~1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물만큼은 풍성하게 준비해도 될 것 같은데요.
명절에 삼색나물이 남으면 골고루 섞어서 비벼 먹곤 하는데 영양을 꽉 채운 느낌이 들거든요.
잘 먹고 있는 거죠?
[서승아/한의사 : 네, 아주 좋은 활용법인데요. 그런데 각각의 나물들도 성질이 달라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먼저 고사리는 닭고기, 율무와 궁합이 맞는데요. 더운 성질을 가져 몸이 찬 사람에게 좋거든요. 또 돼지고기, 전복 등과 잘 어울리는 숙주나물은 성질이 차가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이밖에도 도라지는 오미자나 인삼 등과 함께 먹으면 환절기에 나타나는 기침, 천식을 낮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물이라도 따져보고 먹어야겠네요.
그럼 환절기 기침에 좋다는 도라지로 맛있게 요리해 보겠습니다.
<도라지 녹두전 만들기>
1. 손질한 도라지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도라지에 소금, 물을 넣고 손으로 주물러서 쓴맛을 제거한다.
3. 도라지의 물기를 짜고 참기름, 다진 마늘, 소금, 통깨를 넣고 밑간한다.
4. 김치와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간장, 설탕, 통깨, 다진 마늘, 다진 대파를 넣고 밑간한다.
5. 2:1 비율로 갈아놓은 녹두와 햅쌀을 넣고 준비해 놓은 재료와 도라지를 넣고 섞는다.
6.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녹두전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낸다.
(박지은 리포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