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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정치인도 '커닝'…손바닥에 흔적이

이런 식으로  손바닥에 글자를 적어서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죠.

그런데 정치인이나 유명인사들도 손바닥에 메모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죠.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미국 보수주의 운동 전국총회에서 연설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왼손 바닥에 적힌 메모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손바닥에는 에너지, 세금감면, 미국의 정신 고양이란 메모가 검은색 펜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예산감면이라고 썼다가 budget이란 단어를 지우고 TAX로 고쳐쓴 흔적까지 남아 있습니다. 

연설 직후 인터뷰 때는 손바닥에 적혀 있는 메모를 슬쩍 보는 페일린의 모습까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런 모습이 방송되자 부정행위를 하는 사람이 어떻게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있냐는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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