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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하이원, 김형준 등 대졸 신인 영입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포워드 김형준(고려대)과 수비수 오광식, 김범진(이상 연세대) 등 대졸 신인 3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006년 고려대에 입학한 김형준은 지난해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스피드와 스틱워크가 좋고 골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고 하이원은 전했다.

하이원은 또 연세대 수비 라인을 책임지며 연세대의 대학 무대 전관왕을 이끈 오광식과 김범진 역시 "화려한 공격에 비해 수비가 불안하던 하이원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희우 하이원 감독은 "주전 전력감이 3명이나 입단하면서 팀 전력이 더 탄탄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하이원과 안양 한라가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수급하던 신인 선발 방식은 올해부터 자유계약 방식으로 바뀌었다.

앞서 안양 한라는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말 수비수 이돈구(연세대), 공격수 신상우(고려대) 등 두 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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